• 3D게임으로 ’문화를 알린다’
• 문화뉴스 경상북도 기간 : 2011년04월25일

3D게임으로 ’문화를 알린다’ 
경북도·교육청·영남대, 문화콘텐츠 기능성게임 개발 및 활용 협약

▲ 왼쪽부터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효수 영남대총장 
 

세계문화유산을 간직한 경북의 우수한 문화콘텐츠가 신나는 ‘3D 게임’으로 개발된다.

경상북도는 25일 경북교육청, 영남대와 ‘문화콘텐츠 3D 기능성 게임 개발 및 활용을 위한 협약’을 맺고 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도는 게임제작을 위한 문화콘텐츠 자료 제공 및 행정 지원을 하고, 영남대는 게임캐릭터 및 게임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개발된 게임을 활용하도록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게임은 앞으로 10개월간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3억원, 도비 3억원, 영남대 1억2천만원 등 7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2월에 완성될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이 게임을 문화콘텐츠 교육용 기능성 학습모델로 구축해 게임의 역기능을 방지하고, 학교 방과 후 수업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게임이 온라인으로 보급되면 3대 문화권이 살아 숨 쉬는 경북의 문화유산을 가상의 세계에서 흥미롭게 보고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goo.gl/bMPF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