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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 제22회 복사꽃 큰잔치 성황리에 막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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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22회 복사꽃 큰잔치 성황리에 막내려..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 4월 15일 군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2회 복사꽃큰잔치’가 5천여 명의 군민들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당일 9개읍·면의 독특한 입장식과 함께 군민운동장을 빼곡히 매운 군민들 앞에서 문화원장의 개회선언과 교육장의 군민헌장낭독이 이어졌고 김병목 영덕군수가 군민의 날을 기념해 (주)서보 회장 이덕록씨에게 자랑스런 군민상을 수여했다.
식후 공개행사로 영덕의 민속공연인 동해안 일대에 전승되었던 노래춤으로 월월이청청보존회에서 재현하는 ‘월월이청청’시연과 군내 어린이집 원아들의 대형 선물박 터뜨리기 행사가 있었고, 세부행사로 윷놀이 외 7개 민속행사가 진행되었다.
본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펼쳐진 학생사생대회와 백일장에서는 영덕문화원 주체로 300여명이 선의의 경쟁을 겨루었으며, 어르신게이트볼대회와 복사꽃 즉석사진촬영, 전통문화 OX퀴즈 등은 등이 큰 호응을 받았다.
축제에 참가한 한 관광객은 “복사꽃 큰잔치 참가해 좋은 추억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영덕의 복사꽃 핀 들판과 해안의 절경도 함께 구경하고 대게와 물가자미 등 맛있는 음식도 맛보는 등 소중한 추억을 담아간다.”고 말하고 꼭 다시 한번 찾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