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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가족영화제 개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겨울방학 특집
문경시민문화회관은 2010. 12. 28 ~ 2011. 1. 1까지 문희아트홀에서 겨울방학과 연말연시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문경가족영화제를 개최한다.
한국예술영화관협회와 영화진흥위원회 후원으로 개최하는 문경가족영화제는대중 상업영화 외에 예술영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시민들에게 교육적이고 감동적인 예술영화를 상영하여 다양한 영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영화제에 상영될 영화는 도쿄국제영화제 최우수 아시아영화상을 수상한 레인보우를 비롯하여, 2010 부천국제영화제 최대 화제작으로서 넷팩상을 수상한 퍼머넌트 노바라와 제 2의 워낭소리로 불리며 다큐멘터리 흥행돌풍을 일으킨 울지마 톤즈, 이외에도 오페라 영화인 돈조반니, 야구선수의 우정과 열정을 담은 배터리가 각각 1일 2회씩(15시, 19시) 5일 동안 상영될 계획으로 초대권은 2010. 12. 21일부터 문희아트홀에서 배부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문경시는 이번 영화제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영화 관련 문화행사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문화 예술도시로서 문경의 이미지를 고취시키고, 이후 지속적인 영화문화 관련행사 개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