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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단풍음악회 개최
주왕산 대전사 뒤 기암교 입구에서 열려 수많은 단풍관광객들의 발길을
단풍이 절정인 청송 주왕산에서 숲속의 단풍음악회가 11월6일(토), 7일(일) 오후2시부터 주왕산 대전사 뒤 기암교 입구에서 열려 수많은 단풍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청송군이 주최하고 청송군의회, 주왕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대전사가 후원을 하는 주왕산 숲속의 단풍음악회는 올 해 3회째 개최되었으며 ‘예음공연지원단’의 공연으로 숲속의 자연과 어울리는 컨셉으로 요들송, 통기타가수, 소프라노, 팬플룻, 오카리나, 대금, 색소폰 등 분야별 최고의 연주수준으로 등산객들을 매료시켰다.
한동수 청송 군수는 “청송을 찾아주신 관광객여러분, 원시의 신비가 가득한 국립공원 단풍을 만끽하면서 청송의 가을을 즐기시고 아름다운 청송을 오래 기억해 달라”고 했다.
청송군은 음악회와 함께 청송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관광홍보책자, 지도, 엽서, 음악회팜프렛을 배부하고 관광객들에게 사과맛보기 및 사과 나눠주기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여 농산물 홍보는 물론 퀴즈 이벤트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산행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는 푸짐한 선물이 되었다.
매년 청송 주왕산 숲속의 단풍음악회는 단풍이 절정인 시기에 진행되어 ‘자연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청송’군정 슬로우건에 부합하는 단풍과 함께 늦가을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여 문화향수 기회제공의 측면과 청송군 관광홍보 측면에서 상당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청송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친환경 4대 스포츠 전국대회로 산악자전거대회, 산악마라톤대회, 빙벽등반대회를 개최하고, 또 사계절을 대표하는 주왕산수달래축제, 청송강변축제, 청송사과축제가 있으며 특히 동계스포츠축제로 2011 아이스클라밍월드컵대회를 유치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