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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현장감 있는 관광마케팅 전략 돋보여
제13회 부산국제관광전 참가 부산‧경남권 집중공략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관광울진을 널리 홍보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하여 발 벗고 나섰다. 오늘 9월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제13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울진군의 관광자원과 축제 등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관광 박람회는 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관광협회가 주관하여 세계 32개국, 225개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관광박람회로서 울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 울진군의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와 부산‧경남권 관광객을 비롯한 각급 학교의 수학여행, 졸업여행단 유치에 중점을 두고 홍보와 상담을 벌인다
특히 10월 1일부터 개최하는 “제8회 울진금강송 송이 축제”와 국내 최대의 금강송 군락지를 집중 홍보하면서, 성류굴-민물고기연구센타-울진엑스포공원의 아쿠아리움 피딩쇼, 곤충체험관, 친환경농업관을 둘러보는 체험‧테마관광 최적의 수학여행지역임을 널리 알리고,
금년 가을 총 4회(9월11일, 10월9일, 10월23일, 10월 30일)에 걸쳐 덕구계곡 일원에서 실시되는 “오감충전여행”과 온천 성수기를 맞아 국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백암, 덕구온천의 우수성도 중점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울진군은 이번행사에 홍보부스 2개를 임차하여 체험이벤트를 진행하여 울진군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간단한 선물과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고 상담활동을 벌이는 등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한다는 계획이며, 외국어가 능통한 공무원을 현장에 배치하여 외국관광객, 외국여행사와의 상담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울진군관계자에 의하면 지난 7월과 8월에는 성류굴의 경우 관람시간을 평소보다 2시간 정도 연장하여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고, 전국의 중고등학교와 관광업계, 교육청 등 1,300여 기관‧학교에 수학여행단 유치 홍보물을 발송하였으며,
9월1일부터 1개월간 지역의 관광업계와 제휴하여 한시적으로 성류굴과 엑스포공원 유료전시관의 입장권 대행판매를 실시하는 등 울진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톡톡 튀는 관광마케팅 전략을 추진하여 관광객 편의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