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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11

  

Choi Young doo

최영두 개인전

 

 

流水처럼 흐르는 세월의 뒤안길에서 새삼스레 溫故知新 운운하는 것은 가는 세월의 아쉬움보다 안타깝게도 급속히 변해버린 가치관의 변화가 야속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는 구태의연하게 리얼리즘, 具象이란 미술의 사조도 시대와 가치관의 변화 속에서 무의미해져 버리고 변해버렸다.

 

예술 활동은 시대의 필요성에서 생겨난 부산물이라면 오늘날 수십 년의 역사는 지난날 수 천 년의 역사와 비길 정도로 짧은 시간 내 수많은 문화의 변화를 가지고 왔다. 컴퓨터와 휴대폰은 경제와 사회, 문화를 너무 많이 변화시켜 버렸다. 한 줌의 쌀을 아끼며 허기진 배를 움켜쥐며 먹고 살기 위해 몸부림치던 우리의 조상들 삶은 불쌍한 한 시대의 흔적일 뿐 아무런 가치도 없어져 버렸다. 그래도 우리는 기억해야 하는 것은 과거 없는 현재와 미래가 없듯이 뿌리와 조상이 없는 우리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봉화는 山紫水明 정향 봉화이기에 더욱 자랑스럽다.

 

2009년 독립영화 “워낭소리”를 통하여 아름답고 청정한 봉화를 널리 알리시고 농경문화의 대미를 아름답게 장식해 주신 부모님이 계시기에 더욱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아직도 “워낭소리” 촬영지를 찾아 주시는 관광객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언제나 부모님 가슴처럼  따뜻한 내 고향 봉화의 아름다움을 늘 그림으로 열심히 표현하겠다.

溫故知新

 

_ 최영두

 

 

 

 

평론

 

최영두의 작품은 주(朱)청(靑)의 콘트라스트(contrast)가 강렬하다. 고향 봉화의 정서를 기반으로 간결하면서도 힘찬 터치의 강렬한 색채대비는  거칠고 투박하며 간결한 선은 과학적이다. 즉 풍경 · 정물 · 인물에서 단순한 외형미 보다는 시각적인 형상에 청각형상까지 표현하려는 노력의 흔적이 보인다. 이는 구상을 고집하며 자신의 조형언어를 개척하려고 노력한 사람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봉화의 역사 명소인 정자들인 석천정 ·  청암정 · 도암정 등과 워낭소리의 여운이 담긴 주인공의 인물이나 정물과 동물, 봉화를 상장하는 춘양목 및 송이까지 다양하다. 이런 작품에서 그의 봉화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엿보게 된다.

 

 

부모님께서 울린 워낭소리처럼 화단에서 명성이 영원히 울려지길 기대한다. 특히 이번 작품들은 워낭소리 촬영지의 화재로 인하여 소장한 작품이 거의 소실되어 새로 작업한 것들이라 작가에게는 더욱이 감개무량할 것이다. 봉화 사랑에 남다른 최영두의 화백에 건강과 초대전 전시성황을 기대하면서 이 글을 마친다.

 

 

                _ 김대원 (전 경기대학교박물관관장· 문학박사· 김대원미술관 관장)

 

 

 

최영두 Choi Young doo

 

1978 영남대학교미술대학 (서양화 전공)

개인전 8

 

74회전

경상북도미술협회전

嶺展

白香會展

중등미협전

경주세계문화EXPO초대전(1998)

경상북도. 중국화남성 교류전

한. 일 교류전(2008-시마네현. 가와사끼)

맥-영남의 47인전(2011 포항시립미술관)

경상북도. 중국광조우 교류전(2011)

열린 세대전(2011.2013 포항시립미술관)

현대회화100인전(2011 경주 문화EXPO 전시장)

고향풍경전(2011)

현대미술의場展(2012서울갤러리)

이스탄불 ·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

문경아리랑초대전(2014~)

대한민국 · 터키 예술합동 교류전

청량작가회展(2019~)

 

대한민국 · 루마니아 교류전(2020~)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 2대지부장 역임

봉화미술 발전연구회장 역임

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 초대지부장 역임

 

작품협찬

2013 KBS드라마-굿닥터

2013 KBS드라마-왕가네 식구들

2014 KBS드라마-뻐꾸기둥지

2016 KBS드라마-뷰티풀 마인드

2017 KBS드라마-황금빛내인생

 

작업실

경북 봉화군 상운면 산정길84-41 워낭소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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