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光熙ㅣChoi, Gwang-Hee

• 1939년 서울생

• 개인전 6회(서울, 영주, 대구은행)

• 개천미술대전 대상(국무총리상) 수상(1984)

• 초대전 및 단체전 150여회

• 한전아트센터 초대전

• 예지미전ㅣ 백상기념관(한국일보사)

• 서울미술제ㅣ 뉴코아미술관

• 현대미전ㅣ 서울디자인센터

• 한국사생화전ㅣ 아랍미술관, 서울갤러리

• 미술문화전ㅣ 서울디자인센터

• 한국풍경화가회전ㅣ 서울갤러리

• 영남미술의 오늘전ㅣ 대구문화예술회관

• 한·중 교류전

• 한국미협전

• 한국 주요문화예술 수상자에 선정(1984. 문화관광부 주관)

• 현) 한국미협 회원

최광희 작가 개인전에 부쳐 표현이라는 속성이 그렇듯이 회화 역시 자신과의 대화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떤 그림 앞에 서면 대상과 작가는 대화라는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어떤 대화에는 동참이 가능할 것 같기도 하고, 때로는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작가가 말을 걸었던 소재들은 시각 이미지로 치환되어 감상자와 마주하게 됩니다. 최광희 작가는 독백처럼, 속삭임처럼, 때로는 고함을 지르는 듯한 다양한 대화방식을 선보입니다. 이것이 작가가 가진 흡인력이 아닌가 합니다. 그만큼 최광희 작가의 작품세계는 호기심과 그 호기심을 놓치지 않으려는 진지한 행위가 전제되어 있습니다. 오래전 한국전력 영주지점장으로 퇴직 후 후반기 삶을 작가로서, 지역 미술계의 드러나지 않은 리더로서 열정적인 삶을 개척하고 있는 최광희 작가의 작품을 감상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