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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흘꿈터』“서울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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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주흘꿈터』“서울문화체험”
“상어가 엄청크다.” 상어가 머리 위를 지나가자 아이들의 탄성이 이어진다. 거북이며 열대어 등 낯선 해양 동물의 출연에 아이들은 연신 감탄사를 자아낸다.
문경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주흘꿈터』청소년 및 운영지도자 45명은 7월 11일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롯데월드 구경에 나섰다.
평소 지역 내에서만 생활하는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일상을 벗어나 친구들과 평소에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자연 그대로의 수중 생태계를 경험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놀이기구 체험을 통해 모험심, 탐구심을 배양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 잠일초등학교에서 농촌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일체의 모든 비용을 지원하였다.
장상전 잠일초등학교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청소년 여러분, ‘살아있는 바다 물고기는 짠바닷물 속에 살아도 그 몸속까지 짜게 하지는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처한 환경이 좋던지 나쁘던지, 그 환경에 연연해하지 말고 환경을 초월해서 자신의 꿈을 지키고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주흘꿈터』는 방과 후 나홀로 방치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습과 체험을 통하여 비행예방, 문화적 격차 해소 등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목적을 두고 문경시에서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해온 사업으로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