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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 전당 7월 볼거리 풍성
각종 작품 전시회 열려...
4일부터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각종 전시회와 사진·공예전이 열린다.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선포 5주년을 기념해 제4회 가족사랑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품이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예술의 전당 갤러리34에 전시 된다.
▲ 제4회 가족사랑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치용 씨
특히 금상작으로 선정된 이치용(전남) 씨의 ‘손자의 재롱’은 예향 안동의 정신을 잘 표현한 수작으로, 부드러운 광선처리가 뛰어나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은 작품이라 눈길을 끈다.
이뿐 아니라 은상작 이재구(대구) 씨의 ‘즐거움’, 동상 오상기(대전) 씨의 ‘금혼식’ 등 가족사랑의 의미를 사진으로 옮겨 담은 작품 101점이 시민들의 눈길을 기다린다.
가족사랑 사진 작품전과 함께 같은 곳에서 제24회 안동전국사진공모전도 열린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가 주최하고 안동시와 안동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에서 공모해 입상작으로 선정된 우수사진작품 111점이 걸린다. 우수한 기술과 창작성이 돋보이는 수준급 작품이 이번 사진전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다.
5일부터는 안동이 사랑하는 예술가들의 한마당 ‘열린 초대전 7월 마당’이 전당 상설갤러리에서 문을 연다.
5회째를 맞는 이번 초대전은 회화, 공예, 사진, 문인화, 서예, 영상, 신진작가, 외래초청 8개의 부스에서 아름다운 예술작품이 다수 전시된다.
권상희(공예), 배수봉(회화), 임동구(서예), 배정민(신진작가), 권영목(사진), 이동백(문인화), 정운석(외부초청) 작가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같은 날 전당 2층 갤러리35에서 제41회 경북공예품대전도 열린다. 위 전시회의 관람 연령제한은 없으며, 관람료는 모두 무료이다.
출처 : http://goo.gl/9QP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