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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발원지 표지석 제막식
문경새재 '초점' 새로운 자랑거리 돼!
낙동강 발원지 표지석(문경 초점) 제막식이 28일 오후2시 문경새재 제3관문 동화원휴게소 윗쪽에서 신현국 시장, 박성도 부의장, 임창호 교육장, 김남일 경북도 해양산림수산국장, 이시하 이경임 도의원, 박병두, 노진식, 김대순 시의원, 김석태 추진위원장, 박영기 실무회장, 시민,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영기 낙동강발원지조성위원회 실무회장은 기념사에서 "천년이 넘는 오랜세월동안 말로만 글로만 전해오던 초점의 낙동강 발원지 조성에 수고를 하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곳이 이제 새재의 새로운 문화가 되고 역사가된 이 모든것들을 길이 길이 유지 보존하기 위해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자" 고 말했다.
신현국 시장은 축사에서 " 우리는 살아가다 보면 중요한 일들을 관과하고 놓치기가 쉬운데, 세종실록지리지에 문경의 초점이 낙동강 3곳 발원지 중 하나로 기록돼있다는 소중한 사실을 모르고 지내왔는데, 오늘 조성위원님들이 큰 일을 하셨고, 또 온세상에 알리는 이 시간은 중요한 역사적인 시간이고, 앞으로는 문경새재가 낙동강 발원지라는 역사적 근거 속에 항상 염두에 두고 지역발전에 큰 디딤돌로 삼자" 고 말했다.
김남일 경북도 해양산림수산국장은 김관용 지사를 대신한 축사에서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보기위해 가파른 고개를 넘던 선비들의 거친 숨소리가 들릴것 같은 문경새재에 낙동강 발원지 표지석 제막식을 갖게돼 무척 뜻 깊고, 오늘 하루 영남의 맥과 문화를 찾는 귀한 시간을 만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박성도 부의장의 축사와 앞서 김석태 회장의 경과보고, 박달이씨의 '초점을 아시나요" 노래와 함께 표지석 제막과 함께 고유제를 올리는 시간도 가졌다.
*문경새재 '초점'에 대한 역사적인 배경= 단종 2년(1454년)에 간행된 세종실록지리지애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는데 내용은 '대천이 3이니 첫째가 낙동강이다. 그 근원이 셋인데 하나는 봉화현 북쪽 태백산 황지에서 나오고, 하나는 문경현 북쪽 초점에서 나오고, 하나는 순흥 소백산에서 나와서 물이 합하여 상주에 이르러 낙동강이 된다' 고 적혀있다.
출처 : http://goo.gl/shS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