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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문경새재맨발걷기대회 개최

▲ 오전 10시 새재관리사무소 앞 출발선에 선 기관장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문경새재맨발걷기대회’가 29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펼쳐졌다.

문경시와 안동문화방송이 주최하고 문경경찰서와 문경시생활체육회가 후원하는 문경새재 맨발걷기대회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사회에 발맞춰 해마다 참여인원이 늘어나고 있다.

▲ 2관문에 도착한 참가자들이 행운권을 접수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된 걷기대회 행사는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앞에서 출발하여 제2관문까지 왕복 6㎞구간에 걸쳐 이뤄졌다. 문경새재는 옛길이 자연그대로 잘 보존된 마사토길로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선정된 걷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다.

길박물관 후문에서 경품권을 배부하여 제2관문에서 경품권을 회수하였으며, 오후 2시부터는 인기가수 초청 축하공연이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특별행사로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걷기대회와, 부대행사로는 문경농특산물 홍보행사,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발자국 프린팅, 막걸리 시음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펼쳐졌다.

이날 행사참가자에 대한 별도의 신청 및 참가비가 없었으며 선착순 3,000명에게는 맛있는 문경사과도 증정하였다.

▲ 신 현국 시장과 고오환 의장 등 기관단체장들

▲ 문경대학 신영국 총장과 교수들

점촌4동 김건식 동장과 통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