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 낙동 다락논 생태관광 활성화 포럼
• 워크숍•세미나 상주시 기간 : 2011년05월18일

- 세계 습지의 날 기념 및 상주 공갈못 람사르 습지 등록 연계 -
상주 낙동 다락논 생태관광 활성화 포럼

녹색경북21추진협의회는 2011. 5. 18(수) 오전10시에 상주 낙동 면민회관에서  세계 습지의 날 기념 및 상주 공갈못 람사르 습지 등록과 연계하여 상주 낙동면 주민과 경북 지역 환경 NGO 및 시 도 관계자들이 모여 상주 낙동 다락논 생태관광 활성화 포럼을 가졌다.

이 포럼은 지역의 사라져가는 역사문화생태 자원에 대한 발굴과 그것들에 대한 가치를 찾고 이름을 붙여 문화상품, 관광상품화를 통해 역사문화생태의 가치를 제고하고, 각양각색의 잠재적 역사문화 콘텐츠를 지닌 지역경관을 통해 관광레저 활성화를 기함은 물론 스토리가 있는 마을 만들기의 활성화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포럼 후 참가자들은 용포 다락논 일원에서 다락논 걷기와 모내기를 실시함으로써 생태관광을 몸소 체험하기도 했다.

경상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김남일)은   먼저 낙동의 비경과 역사를 담은 팔경에 대해 설명을 하고, 이 곳 낙동 용포의 다락논은 낙동강이 만들어 낸 천혜의 농업 절경과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농업경관의 극치를 안고 있는 곳이므로, 대한민국의 가장 아름다운 저수지인 오태저수지와 연계해 전국 최고의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경북도에서는 우수한 생태환경에 대한 상징성을 부여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축된 면민회관에 대한 리모델링과 일부 소규모 증축을 통해 전시관 및 유래관 등을 조성하며 마을숲 조성 및 다락논 생태 탐방로 조성 사업 등을 내용으로 하는 ‘낙동팔경 및 용포 다락논 생태공원 센터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 경관과 매력적인 자원의 활성화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좀 더 잘 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