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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씨 종친회관 개관 및 정기총회 열려
새로운 종친회장 고재하씨 만장일치 추대
▲ 행사에 앞서 선조님께 감사의식을 하는 모습
개성고씨 종친회관 개관 및 정기총회가 26일 오전 11시 점촌동에 위치한 종친회관에서 각 문중의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본격적인 개관행사에 앞서 종친회관 마련에 대해 선조께 감사 드리는 의식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종친회를 이끌어온 이임하는 고규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꽃샘추위마저 누그러진 화창한 날씨에 문중 사람들의 염원으로 마련한 회관에서 개관식을 가지게 되어 감계무량하다.” 며 “좋은 회관을 마련 했으니 좋은 임원진을 뽑아 문중일을 더욱 잘 보살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2년 동안 종친회를 이끌어갈 고재하 회장의 인사모습
▲ 고재하 회장이 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모습
또한 종친회관 마련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한 고진태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회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새롭게 종친회를 이끌어갈 수장으로 고재하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 하였다.
고재하 회장은 “신성한 기운을 가진 고씨 문중의 성스러운 회관에서 여러 종친분들을 뵙는것 만으로도 영광이다.” 며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을 추대해 주셔 감사 드리고, 여러 종친회원들과 사무국 직원, 그리고 부회장님들과 함께 문중을 부끄럽지 않게 잘 이끌어 가겠다.” 고 말했다.
점촌동 265-9번지에 위치한 고씨 종친회관은 3층 건물로 지난 2005년 종친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한 이후 각 문중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마련하여 3억6천7백만원의 회비를 들여 마련하였다.
▲ 종친회관 개관 테이프 커팅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