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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콘텐츠박물관, 안동 위치기반 내비게이션 콘텐츠 구축
안동의 문화유적관광지, 도로, 대중교통정보, 숙박정보, 맛집정보 등이 총 망라된 위치기반 내비게이션 콘텐츠가 구축돼 22일 오후 4시 콘텐츠박물관에서 권영세 안동시장, 김백현 안동시의회의장, 박원호 시의원 및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시연된 위치기반 내비게이션은 200인치 와이드 스크린과 46인치 키오스크를 작동하는 방법으로 안동시 실사지도로 구성된 화면에 나타나는 지정문화재, 주요관광지 동영상 중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하면 전시관 전면의 스크린을 통해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안동팔경 및 안동의 물길 스틸 파노라마 콘텐츠와 안동의 문화재, 관광지 파노라마 VR 콘텐츠, 안동의 전통 삶 등을 다룬 주제영상 콘텐츠는 한·중·일·영어 등 다국어로 구현해 외국인들도 안동을 한눈에 둘러 볼 수 있게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위치기반 내비게이션 콘텐츠 구축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안동 지정문화재 및 관광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로 대표되는 안동의 관광경로 다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위치를 기반으로 한 문화재, 관광지 정보 및 다국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동 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