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중군자, 황금은어 복원을 위한 “은어치어 방류행사”
• 행사•축제 영덕군 기간 : 2011년03월21일

수중군자, 황금은어 복원을 위한 “은어치어 방류행사”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자연생태계 및 서식환경 변화로 내수면 수산자원이 날로 감소함에 따라 지역특성에 적합하며 건강한 수산종묘를 방류하는 ‘내수면자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황금은어 복원을 위한 ‘은어치어 방류행사’를 시행한다.

영덕군 은어양식장에서 생산·육성하고 있는 은어치어를 3차에 걸쳐 방류하는데, 1차 은어치어방류는 3월 21일 영덕읍 화개리 오십천변에서 30만미의 은어치어가 방류되며, 영덕읍·지품면 이장 51명이 참가한다. 2차는 4월중 영해면 연평리 송천교 인근 하천에서, 3차 방류는 5월 중 달산면 옥산리 구평보 인근 하천에서 각각 30만미의 은어치어가 방류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로부터 수중군자, 청류의 귀공자로 불리고,  영덕군의 전역에 서식하며 맑고 깨끗한 영덕의 청정 이미지를 상징하는 고부가 가치의 은어를 방류함으로써 내수면 자원증식으로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통한  고용 창출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