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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영화 ‘아이들’ 무료상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영화 ‘아이들’을 3월 18일, 19일 각각 오후 3시와 7시 30분 2회에 걸쳐 울진문화예술회관, 청소년 수련관에서 무료 상영한다.
‘아이들’은 <살인의 추억> <그 놈 목소리>처럼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한 영화이다. 사건발생 21년 전 1991년 3월 26일 대구 개구리소년 5명이 사라졌고 아직도 그들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이제는 잊혀져 기억 못하는 이들이 많아져 실제사건인지도 모를 나이의 사람들도 꽤 많아진 지금 모든이에게 이 알 수 없는 미스터리를 다시 한번 기억하도록 한다. 우리가 실종사건의 ‘진실’을 위해 당시의 사건 정황을 두고 무슨 일이 더 벌어지는가를 바라보며 이 미궁의 사건 속으로 다시 들어가 보는 영화이다.
박노선 문화관광과장은 “<아이들> 은 공소시효라는 테두리를 넘어 우리 모두가 기억하고, 밝혀내야할 진실이다.”면서 “ 아직 끝나지 않은 개구리소년5명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