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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 강구항을 연안항 지정, 지역경제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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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강구항을 연안항 지정, 지역경제에 기여!
- 연안항 지정을 위한 항만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경남 하동군 소재 하동항을 무역항1)으로, 경북 영덕군 소재 강구항을 연안항2)으로 지정하는 항만법 시행령 개정안이 2월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1)국민경제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주로 외항선이 입․출항하는 항만
2)지역경제를 지원하고, 주로 국내항 간 운항선박이 입․출항하는 항만
강구항은 강구～울릉도(87마일)간 거리가 다른 항로보다 짧고, 관광객*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어 이를 토대로 울릉도 관광여객 수요 창출이 가능하고, 인근 수산식품단지와 농공단지의 준공(‘13년)에 따라 화물수송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구항의 연안항 지정은 어업중심의 국가어항에서 화물 및 여객수송 중심의 항만으로 탈바꿈해 물류비 절감은 물론 관광객 수요 증가로 지역경제 및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상북도 내 경주, 포항 다음으로서 ‘08년(583만 명),’09년(627만 명)
참고로 본 항만법 시행령 개정령은 대통령 결재를 거쳐 3월중에 공포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