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안내
- 『문경문화원 42년사』펴낸다.
- 워크숍•세미나
- 문경문화원 2009년 제2차 이사회에서 의결 -
문경문화원(원장 채대진)은 2009년 4월 15일 11시 문경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2009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경문화원이 1967년 11월 창립한 이후, 42년 동안 살펴보지 못했던 문화원의 역사를 한권의 책으로 펴내 미래 문화원 발전의 나침반으로 삼기로 의결했다.
문경문화원은 42년의 역사 동안 향토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지키고 가꾸어 왔고, 이를 새로운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이종철 초대원장, 김동규 2대 원장, 조윤식 3대 원장, 장운석 4대 원장을 거치는 10년 동안 초창기 문화원의 주춧돌을 놓아왔고, 5대 원장으로 취임한 남봉환 원장 시절인 1975년부터 10년 동안, 새로운 발전을 모색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985년 문경군의 군세가 한창 늘어나던 시기에는 점촌시가 분리 되면서 ‘점촌문경문화원’으로 문화원은 지역 통합의 구심체로 남아있었으며, 8대 원장으로 이창교원장으로 취임하여 도약의 단계로 접어들었다.
이창교원장은 1986년에 향토종합지 ‘문경대관’을 편찬하고, 1987년에는 ‘향토사연구소’를 설치하였으며, ‘학도문화예술대회’ 창설, ‘시립합창단’ 창단, ‘경상감사 도임행차’재현 등 18년 동안 문경문화원을 반석 위에 올려놓고, 그 공로로 훈장까지 받는 공적을 쌓았다.
2003년 14대 원장으로 취임한 현재 채대진 원장은, 이런 바탕 위에서 문화원이 지역사회에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 영역을 다각도로 넓혀왔고, 문화관광사업의 구심체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다져왔다. 그 결과 ‘문경새재과거길달빛사랑여행’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문화관광사업을 전개하고, ‘결혼이주여성문화체험’유치, ‘실버문화학교’유치 등 여러 분야로 문화원의 사업영역을 넓혀 지역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왔다.
이런 역사를 간직한 문경문화원의 42년사 발간은, 늦었지만 다행한 일이며, 이를 계기로 문화원의 새로운 시대가 창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