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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영덕´ 힘쏟아 2500억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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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영덕´ 힘쏟아 2500억 벌어
- 영덕군관광객 810만명, 관광소득 2552억 추계 -
▲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
경북 영덕군은 지난해 관광 사업 활성화에 총력을 쏟은 결과, 81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고 2552억원의 관광소득을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영덕군은 지역문화를 꽃피우는 매력 있는 관광영덕이란 기치 아래 창수면 신기리 반송유적지 내 나옹왕사 유적지 정비사업, 죽도산 유원지 개발사업을 비롯한 ´관광영덕 인프라 구축´에 몰두했다.
´체류형 관광자원 활용´을 위해 영덕해맞이캠핑장과 전통한옥체험 프로그램운영, 나라골 보리말 체험, 호지말 이색나들이 체험, 산과 바다를 연계한 팸투어(영덕·청송), 계절별 특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돈 되는 관광축제´를 목표로 해·달·뫼와 함께하는 동해안 달맞이 영덕야간산행 상품을 판매하고, 영덕 해맞이 이벤트, 해변축제, 항공스포츠 축제를 적극 추진했다.
▲ 영덕 동해안 달맞이 야간산행 이벤트 공연
´다중이용시설 집중홍보´ 전략을 세우고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지하철, 버스터미널, 도심버스, 전광판, 인터넷, 팸투어 등 공격적 마케팅을 했다.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 싱가포르 국제관광전에 참가, 현지 여행사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의 우수한 관광테마를 홍보하는 등 관광영덕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쏟아 왔다.
그 결과, 영덕군은 지난해 문화관광 평가에서 관광객유치 분야 우수상, 동해안 달맞이 영덕야간산행 최우수상, 제8회 대구경북 국제관광 박람회 최우수부스 운영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