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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 금당실·회룡포정보화 마을 전자상거래 및 체험 등으로 꾸준한 소득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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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금당실·회룡포정보화 마을
전자상거래 및 체험 등으로 꾸준한 소득증대
예천군이 지난 2003년부터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금당실, 회룡포 정보화마을이 지역주민들의 인터넷 교육은 물론,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특산물 판매로 꾸준한 소득증대 실적을 높이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2일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2003년 8월 14일 개관된 금당실정보화마을은 전자상거래 및 체험 등을 통해 총 8천426만원(전자상거래 880건, 4천142만원, 체험 541건, 4천284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으며, 회룡포정보화마을도 총 3천426만원(전자상거래 518건 2천226만원, 체험 24건 1천2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것.
예천군은 그동안 금당실정보화(위원장 박희식)마을과 회룡포정보화마을(위원장 류주희) 등 2개소의 정보화마을 운영을 위해 각 정보화마을 당 매월 110만원(국.도.군비)의 프로그램운영자의 인건비를 실비로 지원하여 타 시.군의 정보화마을에 비해 인지도나 체험마을운영, 전자상거래 실적이 매우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지난 2007년까지 주로 오지마을 PC보급과 고령자 인터넷 교육 등을 목적으로 정보화마을을 운영해 오다 지난 2008년부터는 농촌마을 소득증대 차원에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한 예천지역의 청정 농.특산물 판매와 농촌체험관광으로 수익사업 위주로 전환, 운영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정보화마을은 농촌 오지마을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깔고 PC사용 능력을 높이는 등 말 그대로 정보수준 격차를 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전자상거래망과 마을홍보에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소득증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