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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각협회 상주지부』초대전, 상주시 종합민원실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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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각협회 상주지부』초대전, 상주시 종합민원실에서 열려
한국서각협회 상주지부(회장 이상훈)에서는 상주시 종합민원실에서 12월 10일까지 회원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전시회는 2009년 창립전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회원전으로 회원 20여명의 작품 50여점을 민원실로비에 전시하여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서(書)와각(刻), 각(刻)과색(色)으로 특별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각예술은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이어져 오면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될 만큼 빼어난 예술성을 지니고 있다. 이번전시회를 위해서 회원들은 생명을 잃은 나무에 새생명을 불어넣고, 밤늦게까지 잠 못 이루기도 하고 손이 아프도록, 눈이 시리도록 갈고 닦았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가가는 민원실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지역의 문화예술의 발전과 회원들의 정성이 깃든 작품이 빛을 볼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관람과 격려가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