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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대 도자기공예과 10번째 졸업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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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 도자기공예과 10번째 졸업작품전
예비도공들의 솜씨자랑 '성황'
↑↑ 축하 떡케익 절단. 왼쪽부터 학생대표, 김대순 문경시 의원, 유태근 교수, 임창호 교육장, 신영국 문경대 총장, 노진식 문경시 의원, 안광일 문경시의원.
갈수록 작품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문경대 도자기고예과 학생들의 열 번째 졸업작품전이 12월 3일부터 5일까지 문경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 학생들.
이들 학생들은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충주 롯데마트 문화센터에서도 졸업작품전을 가질 예정이어서 충주의 도작 애호가들에게도 솜씨를 선보이게 된다.
↑↑ 김귀영 '옛이야기'
↑↑ 안풍야 '주전자 set'
이번 졸업작품전을 맞은 학생들은 “끝없는 도예의 세계를 통해 텅 빈 흙과 물, 그리고 불과 바람의 공간속에서 나이테를 하나씩 만들어 온 저희들에게 도예란 이름을 새겨가며 소중하고 아름다운 흔적을 남겨주신 지도교수님들의 고마운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고 걸어가야 할 길 또한 험난하지만 주변의 많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의 손길로 오늘에 이르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 유태근 교수
유태근 도자기공예과 학과장은 “지난 10년간 공모전 95회 수상, 문경찻사발축제 주도적 참여, 도예작업실 운영 졸업생 30여명, 상급 학교 진학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한 뒤 “다가오는 10년이 더 힘들 것으로 예상돼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장경탁 '의자'
↑↑ 정석화 '5인다기'
현재 문경대 도자기공예과는 물레성형, 전통도자, 접시디자인 등 전공과목외에도 풍수지리, 다도, 생활골프, 사군자, 일본어 등 다양하고 풍부한 컨텐츠의 교양교육으로 마음이 따뜻한 학생을 키우는데도 역점을 두고 있다.
↑↑ 황복순 '자연과 나'
출처 : 문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