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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문희전(聞喜展)’ 16일까지 열려
겨울 초입에서 아마추어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 ‘2010 문희전’이 16일까지 문경시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 짬짬이 틈을 내 전시회를 준비한 문희전 회원들
10번째를 맞은 문희전은 여성회관 수료생들로 구성된 문희화우회(회장 임미경) 회원들이 짬짬이 시간을 내어 그린 작품 30여점이 전시됐다.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문경의 산과 들, 그리고 계곡 등 문경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많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문경의 아름다운 경치를 선물하고 있다.
▲ 임미경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미경 회장은 “그림을 그릴 때는 누가 강요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행복함을 느낀다”며 “우리들의 행복한 취미생활로 인해 가정이 더 행복해지고 행복한 가정의 가장이나 자녀들이 사회생활에서 얻어지는 시너지효과는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취미생활을 하시는 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심재국 초대작가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