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동초 - 마당극 ‘김치의 일생’공연으로 지역공동체 만들어요
• 공연•전시 상주시 기간 : 2010년11월12일

모동초 - 마당극 ‘김치의 일생’공연으로 지역공동체 만들어요  
 

상주시 모동초등학교(교장 송병석)에서는 11월 11일 13시 30분부터 교내에서 마당극 ‘김치의 일생’ 공연 행사를 벌였다.

본교 학생 58명, 유치원 10여명, 학부모 30여명, 중모중․고등학교 학생 130여명, 교직원 20여명 등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하였다.   
 

따뜻한 날씨 속에 '얼씨구' '좋다' '지화자' '좋다' 등의 추임새를 넣으면서 우리 전통 악기와 타악기를 이용한 마당극 중간에 학생과 교직원, 원어민강사 등이 무대에 나가서 재미있는 율동이나 타악기를 직접 만지고 두드려 보는 기회도 가졌다.

멀리 목포에서 찾아 온 '갯돌'이라는 극단은 문화관광부의 후원을 받아서 전국을 다니면서 문화 소외 지역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해 주는 단체로 12명의 극단 단원이 본교를 방문하여 공연해 주었다.   
 

공연 중에는 웃음이 가득한 얼굴로 웃으며 손뼉 치면서 유쾌한 시간을 가졌으며 공연을 마치고 난 다음에는 본교 운영위원회(박관용 위원장)에서 준비한 어묵, 떡, 고구마, 빵과 음료수, 돼지고기 등을 함께 먹으면서 공연 소감을 이야기하고 또 학부모 독서토론회에 대한 이야기도 하는 자리를 가졌다.

다음에도 이런 무료 공연 기회가 농촌 지역에도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할머니 말씀이 있었으며 공연 내용이 국산품을 애용하자는 내용이라 농촌의 정서에도 부합되어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호응이 특히 좋았다.

출처 : http://www.sangju.tv/Package/program_news/news/ex_news.php?type=read&bbscode=news_news&num=2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