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촌역 광장에서 문경시 국화전시회 열려
• 공연•전시 문경시 기간 : 2010년11월03일~2010년11월07일

점촌역 광장에서 문경시 국화전시회 열려

때 이른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계절. 점촌역 광장에는 국화향이 가득하다.

문경시국화사랑연구회에서 주최하고,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점촌역이 주관하는 ‘2010년 문경시 국화전시회’가 점촌역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 전시회는 11월3일부터 11월7일까지 5일간 점촌역 광장 에서 개최되며, 국화사랑연구회의 회원들이 1년동안 정성을 들여 가꾼 1,000여점의 국화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부대행사로 국화차시음, 국화분재 판매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003년부터 시작된 국화 전시회는 문경시 국화사랑연구회(회장 황규성) 회원 66명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국화재배 기술에 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하여 정보교류는 물론 기술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연 1회 이상 국화재배 선진지를 견학하여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전시회에 적용함으로써 해마다 발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문경시국화사랑연구회의 황규성 회장은 “이른 봄부터 구슬땀을 흘려가며 빚어낸 국화작품이 전시되어 작품을 전시하는 회원들에게는 보람을, 이를 관람하는 시민들에게는 행복을 선사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2015년 세계군인올림픽 유치를 준비하는 문경시에 국향 가득 흩날리는 한 주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