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주요지점에서 11일간 순회 전시

 

상주의 수려한 사계절 풍광을 담은 사진전시회가 시내 주요지점에서 연속적으로 이동 개최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역의 우수자원발굴을 위해 구성된 사진동아리 모임인 ‘상주풍경연구회’(회장 차진환)는 상주시청 직원 20명과 시민 1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시로 지역의 우수 자연자원과 생활모습을 생생하게 담아 시청게시판 등 각종 매체를 통하여 지역 자원홍보에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조직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고정된 전시장이 아닌 시청사 현관, 각 읍면동민원실, 기차역 등 다수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동 전시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30여점의 작품에 대한 촬영정보도 상세히 제공하고 있다.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10월30~11월2일)와 같은 시기에 개최중인 이번 사진전은 10월 25일부터 11월4일까지 11일간 시내 각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전을 담당하는 관계자에 따르면 “시민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이동전시와 기간연장 전시도 가능하다”라며 ‘살기 좋은 1등상주’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