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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대 규모의 범선 불빛, 관광객 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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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의 범선 불빛, 관광객 손짓
강구항 입구에 대형 범선모형의 야간경관조형물이 준공을 앞두고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대게거리로 유명한 강구항 입구에 대형 범선모형의 야간경관조형물이 준공을 앞두고 있어 명실상부한 야간관광의 메카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범선조형물 설치 사업은 국․도비 지원금 약 40억원의 사업비로 2009년 3월 현상공모를 통해 추진해 현재 모든 설치 공정을 마치고 시험가동 중이다.
등기구 6,500여개로 전국 최대규모이며 다양한 영상을 연출할 수 있어 동해안에 새로운 관광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기불순과 현장여건의 악화, LED 등기구 제작과정에서 인건비와 채산성 문제로 인한 중국에서의 제작·조립, 연출 프로그램 제작에 따른 중국기술자 입국지연 등의 문제로 준공이 다소 늦어지고 있지만 완벽한 시공을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고,
조만간 100억원 규모의 ‘강구항 대게거리 경관개선사업’이 국비 지원사업으로 확정되면 강구항 주변이 깨끗이 정비돼 범선경관조형물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