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나는 국악 한마당" 공연으로
• 공연•전시 상주시 기간 : 2010년09월28일

"신나는 국악 한마당" 공연으로
- 시민 정서 순화와 화합의 계기 마련 -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여 공성면(면장 성봉제)에서는 지난 28일 도립 국악단 초청 「신나는 국악 한마당」공연을 베풀어 문화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오후 2시부터 용운중·고등 실내체육관에서 성백영 시장, 강영석 도의원, 이성규 시의원 등 내외 귀빈 비롯하여 1 천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 가락을 전승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평을 들었다.

영남산타령보존회의 민요경창과 대경대학교 주연희(공성면 출신) 교수의 태평무를 비롯하여 도립국악단(단장 김현호)의 기악합주, 민속무용, 가요메들리 및 사물놀이로 구성된 공연은 모처럼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었을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가운데 면민 정서순화와 더불어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한편 경상북도립국악단은 1992년 12월 1일 창단되어 63명의 상임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4대 김만석 상임지휘자와 함께 전통음악의 계승 발전 뿐 아니라 창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추구하며, 찾아가는 연주회, 청소년 어울 음악회, 사회 취약계층과 함께 하는 문화 나눔 공연 등  크고 작은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새마을지도자공성면협의회(협의회장 주재덕, 부녀회장 우경희)주관으로 공성면이장협의회, 한우협회공성지회 등 유관기관·단체가 협의하여 행사장 준비와 간식 제공, 공연장 내외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흥겨운 가락과 신명나는 춤사위가 어우러진 한마당 잔치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