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안내
- 영주시 공자･맹자의도시 중국 제녕시와 손잡고「유교문화도시」랜드마크 협력체결
- 문화뉴스
영주시 공자･맹자의도시 중국 제녕시와
손잡고 「유교문화도시」랜드마크 협력체결
2010. 9. 27일 11:00시 중국 산동성 제녕시에 있는 제녕성도국제회의센터에서 영주시 김주영(金宙榮)시장과 제녕시 장진천(張振川)시장이 만나서 양도시「우호교류협력도시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사항은 한･중 수교의 기본원칙에 따라 양도시의 우호협력을 한층 더 강화 발전시키는데 바탕을 두었고 지방정부, 경제, 교육･청소년, 시민단체, 문화･예술등 세부교류사항 및 비용부담내용에도 별도 서명하였다.
김주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주 출신 안향(安珦)선생께서 이미 오래전부터 주자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제녕시(孔府)를 왕래하면서 교류가 시작되었고 이러한 역사성을 바탕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였고 아울러 사람이 마음을 합치면 태산도 옮기다(人心齊 泰山移)는 중국 고사를 인용하면서 중국 유학의 발원지인 제녕과 한국유교문화를 발전시켜온 영주가 마음을 합쳐 유교문화도시로 발전 시켜 나아가자고 말 했다.
제녕시에서는 9. 27일부터 10. 10일까지 공자국제문화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영주시대표단은 체결식을 마치고 곡부 행단극장에서 열린 국제공자문화축제 개막식과 대형가무〈행단유풍〉공연과 공자제례대전을 참관하고 9. 28일 귀국하게 된다.
제녕시는 공자, 맹자, 안자, 증자, 자사자등 중국5대성인이 태어난 7천년의 문명사를 가지고 있는 고장으로 인구 823만명, 면적 10,684.9㎢에 2區 3市 7縣 행정구역을 가지고 있다.
제녕시 아래 곡부시는 공자(孔子)의 고향으로 세계자연문화유산에 등록된 공묘(孔廟), 공부(孔府), 공림(孔林)이 있고 추성시는 맹자(孟子)의 고향으로 맹묘(孟廟), 맹림(孟林), 맹부(孟府)의 삼맹(三孟)이 있다.
양도시는 2009. 3. 6일 영주시 우호교류추진단이 제녕시를 방문 우호교류협력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2010. 1. 20 제녕시 안정방 부비서장이 실무협의차 방문하였고, 2010 영주선비문화축제기간에 장술평(張術平) 시위부서기일행이 영주를 방문 선비문화축제를 벤치마킹하고 돌아갔으며, 차세대 리더십 함양을 위하여 관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10명을 선발하여 4박 5일(7.25~7.29일)일정으로 공자문화체험과 청소년 교류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영주시는 이번 우호교류협력체결을 계기로 청소년교류 분야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 매년 양도시 청소년 교류단 방문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세계적인 유교문화도시로 발전 시켜 나아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