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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팝스오케스트라 창단10주년 기념공연

-내달 7일 안동시민회관에서 개최-

2000년 안동지역에서 순수 민간악단으로 출범한 아리랑팝스오케스트라가 창단10주년을 기념해 내달 7일 저녁7시 30분,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특별콘서트를 개최한다.

김형석이 지휘하는 이번 공연에는 42인조 아리랑팝스오케스트라가 관람객들에게 친숙한 선율로 장르파괴의 과감한 앙상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안동출신의 정상급 성악가인 조한순(소프라노)씨와 조정민(테너)씨를 비롯해 국내 최정상 연주자 오재한(색소폰), 박진우(트럼펫), 한국의 셀린디온으로 인정받는 팝가수 허란씨 등이 게스트로 출연. 격조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안동에 기반을 두고 있는 아리랑팝스오케스트라는 현재까지 19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300여회의 주요초청공연을 가졌으며 퓨전국악, 클래식, 팝, 영화음악, 가요 등 지구촌의 다양한 장르음악을 연주하는 진보적인 악단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서울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500여명의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악과 양악의 절묘한 퓨전적 복합장르의 음악을 연주해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뛰어난 연주기량과 기획을 바탕으로 전국을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음악으로 사회봉사에 공헌하고 있는 순수 민간악단이다.

출처: J-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