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지역 문중초청간담회 개최
• 워크숍•세미나 안동시 기간 : 2010년04월08일

강릉지역 문중초청간담회 개최
‘자료 수집과 지역문화의 교류에 기여’

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에서는 2010년 4월 8일(목) 11시 부터 원내 회의실에서 강릉지역의 문중인사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한다.

사라져 가는 한국학 연구 자료의 온전한 수집과 보존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영동지방의 대표적 文鄕인 강릉에 위치한 사단법인 율곡학회 부설의 율곡평생교육원의 문중인사들로 민간에 소장된 고전적과 목판 등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이고 영구적으로 관리 보존하려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그간 한국국학진흥원에서는 경북 지역의 문중 인사를 주된 대상으로 100여회 이상의 초청 간담회를 열어 왔다. 현재 28만 여점에 이르는 방대한 량의 유교문화자료를 수집하여 한국국학진흥원이 국내 한국학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된 것과, 국내 최고의 기록문화재를 소장하게된 것도 따지고 보면 각 지역의 문중초청간담회 개최에 따른 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문중초청간담회는 향후에도 초청 대상의 범위를 타시도로 대폭 확대하여 경북지역의 우수한 유교적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간의 문화적 갈등과 격차를 줄이는 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 초청된 율곡학회는 대부분 강릉지역 명문가의 후손으로 간담회를 마친 뒤에 율곡이 젊은 나이에 퇴계선생을 찾아 뵌 뜻을 기려 도산서원을 예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