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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농민회 20주년 기념식 및 영농발대식
상주시 농민회는 3. 31일 오후2시 내외귀빈을 모시고 20주년 기념식 및 풍년을 기원하는 영농발대식을 상주문화회관에서 성대하게 치루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석성만부의장, 경북도연맹 신택주 의장, 관련 기관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상주시 농민회가 농업, 농촌, 농민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뭉친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더좋은 농촌, 새로운 농촌 건설을 위하여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상주시 농민회가 20년의 긴세월을 농민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지역사회의 파수꾼으로 역할한데는 상주시 농민회가 하나 되어 단결된 힘과 끈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일로 앞으로도 농민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1부행사에서는 여는마당으로 “큰들 풍물 판굿공연”에 이어 상주시 농민회가 20년동안 걸어온길 영상상영, 신정현회장의 대회사 전국농민회 총연맹 석성만 부의장의 격려사, 경상북도연맹 신택주의장 등의 축사와, 오정면 초대회장외 9명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2부는 2010년 영농발대식을 겸한 풍년기원제, 3부는 “큰들”마당극 및 “소리타래” 노래공연순으로 이루어 졌다
신정현 회장은 기념사에서 물질적 풍요는 나아졌지만 농사규모를 늘려야 소득을 보전 할 수 있어 농사일에 몸과 마음이 힘들어하는 농민들을 볼때마다 마음이 아프다고 하였다
또한 쌀값 과일값은 하락하고 비료, 농약등 생산비는 올라도 묵묵히 땀흘리며 흙과 함께 20년을 함께한 회원동지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