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천마을 항일의병선열 및 애국지사 12인 공훈선양 학술강연회 개최
• 교육•강연 청송군 기간 : 2010년03월01일

덕천마을 항일의병선열 및 애국지사 12인 공훈선양 학술강연회 개최 
     ―  한말 청송의병장 소류 심성지 등 12인 독립유공자 최다 배출  ― 

전국에서 마을단위 항일의병선열을 최다 배출한 덕천마을의 의병선열 및 애국지사 12인에 대한 공훈선양을 기리고 재조  명하는 행사가 오는 3월 1일(월)11:00 청송읍 월막리 찬경회관에서 개최된다.

덕천마을이 세거지인 청송심씨문중과 아산장씨문중이 공동 주최하는 금번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안동대 신두환 교수의  “청송 항일의병 운동과 덕천마을 사림들의 항일투쟁 ” 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덕천마을은 지난 1896년 병신창의 당시 청송의진의 창의장이었던 소류 심성지(沈誠之)선생을 중심으로 11인의 선열들 

이 의진에 참가하여 항일투쟁에 앞장섰으며, 1592년 임진란 당시에도 벽절 심청(沈淸)선생이 의병에 참가하여 울산 도      산전투에서 순직한 대표적인 충절(忠節)의 마을이다.

한편 마을 출신인 심영섭씨는 이번 행사가  “경술국치 100주년 및 3. 1절을 맞아 덕천마을이 청송 항일운동의 모태지(母胎 地)라는 사실을 주위에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자라나는 후세들에게도 선열들의 삶과 정신을 이어가는 국가관과 역사의식을 새롭게 알리는 교훈의 계기가 될 것이다.”  이라고 밝혔다.

마을출신 의병선열 및 애국지사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