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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대보름 맞아 ‘2010화합과희망의달집태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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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대보름 맞아 ‘2010화합과희망의달집태우기
- 새로운 녹색성장은 번영의 물길 낙동강에서 -
상주시 사벌면 퇴강리 낙동강 시작공원에서는 28일 경인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2010 화합과 희망의 달집태우기’’를 개최하여 민속놀이와 함께 녹색성장시대 재도약을 기원했다.
낙동강 700리의 시작을 알리는 표지석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해 시민 등 1,000명이 기원제에 참여해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며 화합 한마당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참가자들의 소망기원문 작성과, 안녕기원 연날리기, 사벌면농가주부농악단의 풍년기원 지신밟기, 낙동강 물길 살리기 사업 및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위한 소망기원제가 열렸다.
이어서 본행사로 화합과 희망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가 시작되어, 대형 달집에 불을 붙이고 참가자 저마다의 소망과 풍년을 기원했으며, 상주발전과 낙동강 물길 살리기 사업과 세계대학생승마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상주시 낙동강 구간인 사벌면 상풍교에서 경천대를 지나 중동면 강창교, 중동교, 낙동면 낙단대교까지 낙동강 주변을 따라 30km의 구간에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건립,상주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 등 13건의 사업에 총7천7백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뜨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