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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봄꽃 축제 앞두고 안전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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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봄꽃 축제 앞두고 안전 점검 강화
- 산수유마을 꽃맞이·남대천 벚꽃축제 대비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봄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와 내달 5일~6일 ‘제3회 남대천 벚꽃축제’를 앞두고, 지난 13일 재난상황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사장 내 안전 관리, 체계, 응급 대응 시스템, 사고 예방 대책 등 세부적인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는 ‘3월 21일’, 남대천 벚꽃축제는 ‘4월 4일’ 현장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행사장 내 종합안내도 정비 △관람객 동선과 출입구 관리 △관리자·안전관리요원 배치 △소방차 및 응급차량 진·출입로 확보 △응급처치 및 환자 이송 체계 구축 △안전사고 보험가입 여부 등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긴급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군은 실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해 축제 기간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많은 축제와 행사가 예정된 만큼, 안전사고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