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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전우치’ 무료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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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우치’ 무료상영
- 천방지축 악동 도사가 온다...! -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영화 ‘전우치’를 1월 28일, 29일 각각 오후 3시와 7시 30분 2회에 걸쳐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 상영한다.
영화 ‘전우치’는 500년 전 조선시대에 천관대사의 망나니 제자 전우치(강동원)가 봉인에서 풀려나 현시대에 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사랑을 담은 영화다.
전우치는 장난기 넘치는 악동 같은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전우치를 따라다니는 초랭이(유해진)는 유머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무장해 영화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든다.
임영득 문화관광과장은 “‘전우치’는 할리우드의 슈퍼히어로에 식상해진 관객들에게 한국형 히어로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영화”라며 “영화는 분신술, 축지법, 둔갑술 등 각종 도술과 도심 추격전 등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유혹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