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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상주곶감 한우축제』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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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상주곶감 한우축제』개막
상주곶감 먹고 휘파람 불기, 즐기면서 명품한우 맛본다
- 12월 25일~ 12월 27일까지 3일간 북천시민공원에서 -
『상주곶감 한우축제』가 25일 처음으로 개최됐다.
「곶감 사고, 한우 먹으러 상주로 씽씽 !」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고 맛과 품질을 인증받은 상주 곶감과 한우를 한자리에서 맛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축제기간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이며 북천시민공원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우리나라 ‘상주시’하면 누구나 떠오르는 곶감 고장의 이미지와 재미있고 훈훈한 이야기가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주요행사로 참여행사인 한우골든벨과 상주감 빨리깍기, 명실상감한우전국요리경연대회, 명실상감한우 고급육경진대회, 상주곶감빨리먹고 휘파람불기 등 3일간 행사장에서 열려 참가자들에게 상주곶감과 한우의 참 맛과 함께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또한 행사기간중에는 상주곶감 상감한우의 특판행사와 상주곶감 전시 판매행사, 가훈써주기, 염색체험, 초상화그려주기, 떡국나눠주기, 가래떡나눠주기, 쌀티밥 나눠주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연말 나눔의 정을 함께느끼게 했다.
상주곶감한우축제 개막식은 25일 오후 3시에 북천시민공원 주무대에서 열렸으며, 축하공연으로 가수 허니피플, 스킬벌스를 비롯해 전자현악 등의 공연, 축제 마지막날인 27일에는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상주시민이 함께하는 시민노래자랑으로 시민화합의 한마당이 되기도 했다.
또, 소비자가 직접 상주곶감과 한우를 최고 30%까지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전시․판매 행사』와 곶감 및 한우 관련한 체험행사, 전시,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연휴를 맞아 전국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곶감의 본격적인 출하시기에 맞춰 열린 이번 축제가 세계로 수출되는 상주곶감의 우수성과 맛을 전국에 다시한번 알리고, 상주 명품 한우의 참 맛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보여 주는 자리가 되어 곶감과 한우 마케팅이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명품 상주곶감 생산은 올해 총 5000농가에서 8000톤을 생산해 2,000억원정도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시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상주시가 전국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상주곶감의 공동브랜드로 개발한 ‘천년고秀’가 2008년 대한국민국브랜드대상에 선정되는 등 해마다 상주곶감의 브랜드가 소비자들로부터 친근감과 신뢰도를 높여 주고 있어 선물용으로 상주곶감이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명절 선물로 큰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명실상감한우는 KAPF 2005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한우부문 위생안전상 수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축산물 품질인증 획득, 소시모 08년 우수축산물브랜드 선정, 친환경농산물(무항생제 축산물)인증, 쇠고기이력추적제 실시, KAPF 2008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소비자평가 최우수상 수상(농림수산식품부장관)등 우수성을 인정받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상주시 축산물 공동브랜드인 명실상감한우는 241호에 18,000여두를 위생적으로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연말 기준 1등급 출현율이 83%이며, 올 연말까지 90%이상 출현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명품브랜드육(1+등급이상)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타결 전보다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고 있는 것은 명실상감한우가 품질 경쟁력면에서 차별성을 인정받으면서 그 만큼 높은 가격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생산자단체가 유통단계를 줄이고 직접 판매를 함으로써 다른 지역 브랜드 명품육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박경화 2009상주곶감한우축제추진위원장은 상주의 자랑인 명품 곶감과 한우를 한자리에서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마음껏 자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고, 지역의 특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신뢰받고 상주를 찾는 관광객들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일첨부 : 2009 상주곶감 한우 축제 주요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