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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예천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열려
제4회 예천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22일 오후7시 30분부터 예천군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예천윈드오케스트라(지휘 김필수)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ㆍ경상북도ㆍ예천군이 후원해 송년음악회로 개최된 이번 연주회는 윈드오케스트라와 예천색소폰 앙상블, Energico Big Band가 출연해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제공했다.
이날 연주회에서 윈드오케스트라는 김필수씨의 지휘로 a Face March, Killing Me Softly, Antonin's New World, Bolero를 연주했으며, 예천 색소폰 앙상블은 타령행진곡, Ob-la-di Ob-la-da, 자옥아 등을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Energico Big Band는 Quien sera, The Me From The “star Wars”, In the Mood를 연주했으며, 마지막으로 윈드오케스트라가 출연해 황진이, 빠라빠빠 등 색소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늘 즐겨 부르는 가요와 X’mas Disco Carol을 연주해 관객과 연주자가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예천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2005년 11월 15일 창단 이래 40명의 단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예천군민제전을 비롯한 지역축제 참가, 거리음악회 연주, 봉사연주 등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문화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단체로 지역은 물론 대ㆍ외적으로 최상급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필수 지휘자는 “그동안 늘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수준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예술과 문화에 대한 갈증을 다소나무 해소하기 위해 이번 정기연주회를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