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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름다운 문화의 거리 조성공사 준공식 가져
영주시는 영주동 1번지가를 간판정비와 아울러 문화적 테마가 있는 명품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여 오는 3일 오후 2시에 준공식을 갖는다.
이날 준공식에는 영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상가입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테이프컷팅, 사업현장시찰 등 준공식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후 문화의 거리 상인연합회에서 준비한 시민노래자랑, 경품행사, 각종 공연 등 식후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아름다운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영주동 1번지가 600m 양측 건물 간판정비 295개소, 전선지중화, 도시가스매설 등 지하매설물 공사와 바닥디자인, 공연무대, 조형물, 쉼터, 실개천, 가로등 설치 등으로 도시미관과 보행편의를 고려한 영주 최고의 명소로 조성되었다.
한편 영주시 관계자는 향후 영주의 중심상권지역인 문화의 거리가 재래시장의 상권회복에 직접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장소와 청소년에게는 건전한 문화교류의 장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