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 프레지던트’ 무료 상영
• 문화뉴스 울진군 기간 : 2009년12월04일~2009년12월05일

‘굿모닝 프레지던트’ 무료 상영

- 인간적인 대통령을 만나다 -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12월 4일, 5일 각각 오전 11시와 오후 7시 30분 2회에 걸쳐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 상영한다.

‘굿모닝 프레지던트’에는 세 명의 대통령이 등장한다. 로또 당첨금 244억 앞에 속앓이 하는 늙은 대통령 김정호(이순재), 강렬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지만 첫사랑 앞에선 한없이 소심해지는 꽃미남 대통령 차지욱(장동건), 서민남편의 대책 없는 내조로 이혼위기에 처한 최초의 여성대통령 한경자(고두심).

‘대통령’보다는 ‘서민’에 가까운 이들의 모습은 사람냄새를 풍기면서 공감을 이끌어낸다. 우리네 일상을 빼닮은 그들의 이야기는 적잖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임영득 문화관광과장은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돈에 고민하고, 사랑에 가슴 떨리고, 가족 앞에서 어쩔 줄 모르는 보통사람에 지나지 않는 대통령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영화”라면서 “감독이 들려주는 청와대와 대통령의 이야기가 꽤나 유쾌하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