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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유원지․ 해수욕장 ․ 여름축제 운영 평가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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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유원지․ 해수욕장 ․ 여름축제 운영 평가보고회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21(월) 14:00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김병목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자연발생유원지․해수욕장․여름축제 운영에 따른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 보고회에서 김병목 군수는 해수욕장, 자연발생유원지, 여름축제 등 운영상황을 전반적으로 진단하고 이에 따라 발생하는 모든 문제점을 돌출시켜 내년에 반복되는 문제점이 없도록 특별히 강조하는 한편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하여 즐겁고 재미있는 추억 만들기 피서를 통해 다시 찾는 영덕 이미지를 심어주길 당부하였다.
영덕군은 21C 동해안 해양관광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는 로하스영덕 손님맞이를 위하여 올해 600만명 관광객 유치 목표를 두고 영덕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산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천혜의 자원을 활용한 최대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울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고래불 음악분수대,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풍력발전단지, 해맞이 공원 등은 외지 관광객에게 신선한 영덕 이미지를 심어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자연발생 유원지와 해수욕장, 7월말~ 8월초에 개최한 영덕해변축제, 황금은어축제, 전국항공 스포츠 축제, 신돌석장군배 전국남여궁도대회 등 크고 작은 축제를 특색 있게 개최하여 영덕을 찾아오는 피서객들은 어디를 방문해도 1~2개의 여름축제를 체험 할 수 있게 하였으며, 특산물인 복숭아, 황금은어, 싱싱한 해산물 등을 판매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울진세계친환경 농업엑스포를 찾아가는 영해 7번 국도변에 (사)한농연 영덕군연합회(회장 남효기)가 사랑해요 영덕휴게소 광장에 복숭아 판매장을 운영하여 농외소득에 효자 노릇을 했다.
그러나 동해안 저온현상으로 인하여 해수욕장 피서객이 작년대비 20%정도 감소하여 수입은 줄었으나 해수욕장 운영위원회가 지출을 줄이는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오히려 흑자를 내는 성과를 거양하여 모범 사례가 되고 있으며 자연발생 유원지(달산 옥계계곡 ․ 무지개숲, 지품 오천솔밭 등)는 작년에 비해 30%정도 증가하였다.
아울러 군내 주요관광지인 삼사해상공원과 풍력발전단지, 해맞이 공원, 신재생 에너지 전시관, 송천 조롱박공원, 경보화석박물관, 영덕 로하스해변, 팔각산 등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전체적으로 볼 때 영덕을 방문한 관광객은 예년 수준 이상을 상회하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이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도 피서객 맞이 서비스 부족으로 일부 다중이용 음식점과 해수욕장 주차장 요금징수, 음식물 쓰레기 수거, 숙박업소 부당요금 요구 등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자연발생유원지 요금징수에 따른 피서객(관광객)의 인식부족으로 현장 근무자가 애로를 겪는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를 안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한 2009 희망근로 사업은 주요관광지와 축제장 그리고 손님맞이 현장에 투입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하였으며, 특히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영덕 풍력발전단지와 해맞이공원 등에 주차 인력을 고정 배치하여 교통질서와 관광지를 안내하여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평을 받았으며, 또한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파악하여 관광서비스 제공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영덕군은 이번 평가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방안,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예산이 소요되는 분야는 2010년 본 예산에 반영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