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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안내

  • 고택 실경 뮤지컬-450년 사랑
  • 공연•전시 안동시 기간 : 2009년08월01일~2009년09월26일

 

 

 

'문화 원형, 스토리의 보고' 안동에

지역 문화인들 손으로 [고택 실경 뮤지컬- 450년 사랑]이 올려진다.

(※ 실경 : 실제 경치)
 

여름철 휴가철을 맞아 한옥고택을 찾은 관광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지역의 문화인들이 힘을 합쳐 고택문화재를 활용한 실경뮤지컬이 8월 1일 저녁 7시 30분 안동 군자마을 탁청정에서 올려진다.


안동시(시장 김휘동)와 안동국악단(단장 전미경)이 한옥고택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으로 고택자원을 활용하여 최초로 개발한 관객일체형 스토리탤링 뮤지컬은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이 서로 격의없이 어울려 소통을 하는 가운데 동네 아낙들이 현장에서 만들어 베푸는 마당잔치며 모깃불 연기와 안동 배추부침 냄새가 어울려져 후한 막걸리 인심이 나누어지고 서쪽 산자락에 석양이 지면서 고택 뮤지컬은 시작 된다.


안동 군자마을 산남정 오솔길을 따라 천연염색 안동포 도포에 갓을 쓴 스토리 텔러가 등장하고 두보의 시를 노래하는 두향의 노래가 오프닝 송.

 

스토리텔러(이야기꾼)은 하회별신굿 탈놀이 이매탈 연수생 유필기씨. 그의 걸죽한 이야기는 이미 안동 관광객을 중심으로 유명해 진 터. 관광객과 일체가 된 분위기 속에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우리나라 최고의 고 조리서 수운잡방을 쓴 탁청정 김 유 선생이 학문을 닦던 곳으로 이번 공연의 내용인 퇴계 이황의 학맥이 이어져 내려온 문중의 국가문화재다.


내용은 퇴계선생이 48세 때 단양군수 봉직 9개월의 짧은 기간 단양관기 두향과 30년의 세대차이를 넘은 선비사회의 고결한 사랑이야기..9개월간의 짧은 기간에 시화와 음률에 능했던 두향과 풀 먹인 안동포 같이 오직 학문의 길을 갔던 퇴계와의 만남과 헤어진 후 20년간 단 한 번의 만남도 이루어 지지 않았지만 퇴계를 위해 종신수절한 한 여인이 퇴계의 죽음을 따라 남한강에 몸을 던져 죽음을 택한 애절한 이야기...

 

일반 뮤지컬과 달리 관객들과 이야기와 질문이 오가기도 하고 가끔은 당시 상황에 대한 애드립도 무난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뮤지컬과 완전히 차별이 되는 형식의 파괴다.

 

뮤지컬의 길이도 지루하지 않게 40분 정도로 꾸며진다.

만남과 사랑 이별과 이별 후의 노래가 12곡이 창작되어 국악의 반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 뮤지컬은 관광객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휴가철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기왕에 안동에 오셨으니 고택외형만 보고 갈 것이 아니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에 내려져 오는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 하나만이라도 보고 가시라..]는 스토리텔러의 오프닝...


공연 맛보기 [제 1 막]

만 남

관광객이 마을의 투어를 하고 자연스럽게 탁청정(2편은 수애당)앞 정원으로 모이고

안동의 대표적인 전통음식을 만드는 마을의 아낙들과 여행의 낙수를 이야기하면서 20~30분간의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다.

기존의 뮤지컬과 완전히 차별되는 형식의 파괴가 이루어진다.

마을 서산에 해가 지고 어둠이 걸리는 8시 경.. 향수를 자극하는 쑥 연기가 퍼지면서

징소리(또는 북소리)로 진경에 서서히 조명이 밝아진다.

 

#1 BGM 깔리며...

동다헌 오솔길을 따라 등장하는 이야기꾼이 관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자연스럽게 대화를나누면서 안동의 관광소감과 안동포에 대한 느낌을 중심으로 막걸리 잔도 기우리고.. 팔도관광객들에게 안동의 볼거리 먹 거리 살거리.. 안동 사람들의 정을 이야기할때......대청에서 두보의 시를 읊조리며 매화를 정성스레 손질하고 있다.


두보의 노래

강은 끝없이 짙푸르고 / 꽃은 더욱 타는 듯 붉다

고운 이 봄을 덧없이 / 그대로 보내고 나면

나는 언제 고향에 돌아갈 것인가...

 

무대는 실제로 존재하는 탁청정 정자. 소품과 소도구 대도구 역시 현지에 있는 진품들이 사용되며 뮤지컬과 무용역시 안동의 문화인들이 3개월간 피땀 흘려 연습한 것으로 채워진다.

 

총감독은 EBS제작국장 출신으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전략기획본부장 출신인 프로듀서 김준한씨,퇴계역은 연극협회안동지부장 김상욱씨. 두향역은 안동국악단장 전미경씨와 무용인 최미영씨가 맞았다. 또 하나의 스토리텔러는 하회별신굿놀이 이수자 유필기씨.

 

지역 실경을 이용한 전통 문화원형 스토리를 개발하고 스토리텔링으로 연계시킨 뮤지컬 공연물은 거의 최초..

 

공연문의는 안동국악단(크리에이티브 한) (054 822-1838) 
                단장 전미경 018-519-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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