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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도소에 아름다운 하모니 울려퍼져

안동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제3탄

안동시립합창단(단장:부시장 석현하)은 “사랑으로 드리는 노래”란 주제로 찾아가는 음악회 세 번째 공연을 20일 오전 10시 안동교도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안동시립합창단 윤성보 지휘자를 비롯한 41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전문합창단은 트로트 메들리 등 친숙한 대중가요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해 실의에 빠진 수용자들을 위로했다.

한편 안동시립합창단의 공연은 음악을 통해 실의에 빠진 이웃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고자 지난 4월 6일과 5월 11일에는 안동병원과 성소병원에서 공연을 한바 있다.

2008년 1월 28일 창단한 안동시립합창단은 연중 다양한 공연과 안동칸타타 제작·연주를 통해 품격 높은 문화예술 도시 안동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윤성보 안동시립합창단 지휘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하여 시민에게 봉사하는 합창단 본연의 의무를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안동인터넷뉴스. 권오석 기자(andongnews@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