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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회룡포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 `우수'
경북 예천군은 최근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종합평가에서 용궁면 회룡포권역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회룡포 권역은 지난 2007년에도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어 이번이 2번째이며 이에 따라 예천군은 인센티브 3억원과 권역발전기금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용궁면 회룡포권역은 주민 스스로 기금을 모아 폐교를 리모델링한 뒤 농촌 체험장으로 운영해 수익금을 지역 인재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작년까지 조성된 전국 36개 농촌마을 권역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와 타지역 주민 대표 등이 엄격하게 심사한 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생활권이 같고 발전 잠재력이 있는 여러 개 마을을 소권역으로 설정해 생활 환경정비, 소득기반확충, 지역 역량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주민참여형 지역개발사업이다.
출처: 경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