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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타고 즐기는 안동의 매력!

안동관광택시, 민간홍보대사로 나서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이하 안동축조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친절한 관광서비스와 재미있는 안동문화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광도시 안동을 알리는 안동관광택시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안동축조위에 따르면, 안동관광택시는 택시기사가 문화해설사가 되어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품격 관광서비스를 제공한다.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안동의 대표적 관광지와 문화재 현장탐방 및 모의주행을 통한 실행 가능한 교육으로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관광안내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안동관광택시 대상자는 6월 23일부터 7월 23일까지 약 1개월 간(총 30시간) 안동의 문화와 역사 이해, 관광객 응접을 위한 서비스 마인드 교육과 함께 기본 외국어(영어.일어.중국어), 사진촬영기법 등의 실무교육을 받는다.

교육 수료 후에는 안동시에서 발급한 인증마크를 부여해 타 택시와의 차별성을 유도하고 안동관광홈페이지 및 리플랫 제작으로 안동관광택시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안동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활용한 차량 랩핑을 통해 이동 가능한 안동 최고의 민간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동축조위 관계자는 “안동관광택시가 운영되면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등을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안동 최고의 민간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출처: 안동인터넷뉴스. 권오석 기자(andongnews@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