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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관광활성화 주문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회의 장면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장세헌)는 15일 관광산업국과 환경해양산림국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관광활성화를 위한 도의 주도적 역할을 주문했다.

이영식(안동)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도내에 산재돼 있는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에 도가 주도적으로 나서 지역간 연계가 이뤄지도록 하고 고택과 종택의 관광마케팅 방안과 관광열차를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이정호(포항) 의원도 “도내 시군간에 연계를 해 관광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에서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병훈(경주) 의원은 “경주에 있는 카지노가 대구로 이전된 것은 도의 대응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고 잘타하면서 경북관광개발공사 민영화에 따른 대책, 방콕-경주세계문화엑스포 연기에 따른 대책 등을 주문했다.

기획경제위원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농수산위원회, 건설소방위원회, 교육위원회도 소관 실국별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출처: 대구일보. 문정화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