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커스
- [안종화_의성 시가기행, 산들에 대한 이야기]모바일 지도와 함께하는 의성에서의 산행
- 안종화
모바일 지도와 함께하는 의성에서의 산행
최근 의성군에서는 의성지역 20개의 산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산길안내 책자「의성의 산」을 발간한 바 있다. 컬처라인(www.cultureline.kr) 홈페이지 > 자료실 > e-Book 자료에 들어가면, 전자책 형태로 내용들을 무료로 읽어볼 수 있다. 더불어 이들 산길에 대한 정보를 담은 모바일 등산지도 어플리케이션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과거에는 나침반으로 방향을 더듬어 먼 길을 갔으나, 이제는 인공위성을 이용한 범세계적 위치결정 체계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를 사용하는 시대가 되었다. 나침반으로는 동서남북 방위만을 알 수 있었으나, GPS시스템을 이용할 경우는 현재 위치, 이동속도, 이동거리, 고도차, 산행시간까지 알 수 있다.
하지만 가민과 마젤란 등 등산용 전문 GPS 수신기를 구입하려면 비싼 값을 지불해야만 한다. 기기 사용법도 익혀야 하고, 프로그램 등 알아 두어야 할 것도 많다. 더구나 산행에 앞서 등산로 정보도 사전 입력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그러나 의성군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지도는 그렇지 않다.
어플을 사용하려면, 안드로이드 계통의 스마트폰은 ‘Play 스토어’에서 '의성의 산'을 검색하여야 하고,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의성명산’을 검색하여 등산지도 앱을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가 있다. 의성군에서는 이정표 없이도 산행할 수 있다.
Off-Line 지도라 GPS가 작동하는 지붕이 없는 어느 곳에서나 사용할 수 있으나, 몇 가지 사용요령은 알아야 한다. 먼저 안드로이드폰 계열의 스마트폰을 기준하여 앱을 내려 받는 요령을 알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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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lay 스토어’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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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의성의산’ 앱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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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동의 및 다운로드’ 클릭 6. ‘산이름’ 클릭 |
스마트폰 맨 위쪽의 검은 부분에서 아래쪽으로 드래그 하여 GPS를 켠 상태에서 앱을 구동시키면 지도 위에 ‘내 위치’가 표시된다. 궤적을 저장하기 시작하면서 주요 지점(way point) 기록도 가능하다. 저장을 마친 뒤 메뉴 바를 눌러 결과보기를 선택하면 이동속도, 고도차, 이동거리, 산행시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궤적저장을 눌러주면, 
표시가 나타나면서 궤적이 표시된다. 지나온 궤적을 참고하여 진행해야 할 방향을 쉽게 알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산행 중 장시간 화면을 열어 놓을 경우 배터리 소모량이 많다. 전원을 닫아도 GPS구동 및 궤적저장이 됩니다. 평소에 GPS사용방법을 익혀 두어야 한다.
* 동시에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구동할 경우 에러의 원인이 됩니다. 통화, 메시지, 불필요한 기능의 해제, 개방폴더 잠그기, 시스템 절전 등의 절전채비와 더불어 안전산행을 위한 여분의 건전지를 확보해야 한다.
* 산행 후 저장한 궤적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자 할 경우, USB케이블을 이용하여 텍스트파일을 이동하여 사용하거나, 스크린 샷을 사용하여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정보를 공유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가. USB케이블을 이용한 텍스트 파일 이동.
o USB케이블로 스마트폰과 PC를 연결한다.
o 스마트폰 화면의 맨 위쪽 검은 부분을 눌러 아래쪽 방향으로 드래그 한다. 경로(저장소를 PC에 연결)를 지정한다.
- 내장 메모리를 연결하면 사용 중인 일부 애플리케이션이 중지된다.
- 중지된 애플리케이션은 내장 메모리를 연결 해제할 때 까지 사용할 수 없다. (사용 후에 내장메모리 끄기)
o 컴퓨터/새 이동식디스크/설정에서 확인한 데이터(trace) 선택, 복사 및 붙여넣기
▲ USB선을 이용하여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연결한다.
▲ ‘확인’ 클릭을 클릭하면 스마트폰 화면이 오른쪽과 같이 나타난다.
▲ 스마트폰 내부 파일들을 확인할 수 있다.
나. 스크린샷을 이용한 정보 공유하기
▲ 선암산에서 바라본 남쪽 팔공산과 화산, 옥녀봉 일대
- 글쓴이 : 안종화
- 사)경상북도산악연맹 학술정보이사 조문국연구원 연구위원 의성군청 주민생활지원과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