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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올 상반기 방문교육사업 시작돼
문경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경임)는 28일 오전 10시 문경대학 강의실에서 방문교육지도사를 대상으로 『2011년도 상반기 방문교육사업 지도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또 이날 오후 2시에는 결혼이민자와 가족을 대상으로한 『2011년도 상반기 방문교육사업 대상 가정 오리엔테이션』을 다문화 가정 70여명과 방문교육지도사 21명, 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경임 센터장은 인사말에서“오는 2월 7일부터 시작되는 방문교육사업이 기존의 한국어교육서비스와 아동양육서비스에서 새롭게 변경돼, 한국어교육서비스, 부모교육서비스, 자녀생활서비스, 이 세 가지분야로 서비스 내용이 세분화되고, 확대 되었다”고 했다.
또한 "방문교육사업의 실시로 초기 결혼 입국자의 언어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 생활의 조기정착과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의 부담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했다.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상반기 방문교육사업은 총 21명의 방문교육지도사가 활동을 하는 가운데 문경시 관내 거주 다문화 가정 중 84가정에게 방문교육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